[IBS Korea] [서울신청사] 서울특별시 신청사 지능형건축물 본인증 현장실사를 진행하였습니다.
[IBS Korea][서울신청사] 서울특별시 신청사
지능형건축물 본인증 현장실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11월 27일 서울특별시 신청사 현장에서 지능형건축물 본인증 현장실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본 현장실사는 지능형건축물 본인증을 받기 위한 과정의 필수코스로서 서류심사가 완료된 후 현장에서 각 분야별로 건축과 각종 설비, 시스템들이 계획과 마찬가지로 시공이 잘 되어 있는지를 점검하게 됩니다.
서울시청사는 대한민국 수도의 청사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써 지능형건축물인증을 심사하는 IBS Korea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건축물입니다. 따라서 이번 현장실사에는 IBS Korea의 현 회장을 엮임하고 계신 단국대학교의 김회서 교수님을 비롯 각 분야의 전문가분들이 현장실사에 참여하여 서울시청사를 점검하였습니다.
각종 언론에서 보도된대로 건축물의 디자인 자체는 논란의 소지가 있긴 했으나, 내부의 시설이나 어메니티는 쾌적성을 고려한 설계로써 무척 만족스러웠으며, 특히 시청사인만큼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무척 많은 부분 할애되어 시민들이 마음껏 시청사를 이용할 수 있을거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의 활용도를 높인 부분인데, 서울시청사 전체 에너지 이용의 28.3%를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충당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시스템입니다.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BIPV는 태양광발전 및 햇빛차단의 이중효과가 있으며, 태양열 집열 설비는 에코플라자 1층 바닥의 냉난방을 담당하게 됩니다. 또한 지열은 본관동 냉난방 에너지를 모두 책임짐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외에 공조설비, 전기, 통신, 방재 등은 거주자의 편의성과 쾌적성, 안전을 위해 적절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각 분야별로 자세한 평가 내용은 모든 인증 절차가 완료된 후 인증사례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청사 본인증 최종심의는 12월 11일 개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