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건축물인증] 국내 최초로 영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브리암(Breeam)"을 취득한 건축물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로 영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브리암(Breeam)"을 취득한 건축물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로 영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브리암(Breeam)"을 취득한 건축물이 들어선다고 하는데, SK건설은 현재 경기도 판교에 건설할 SK가스 신(新)사옥에 브리암 인증을 얻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SK가스 신사옥은 2014년 9월 완공 예정이며, 현재 관련 부서에서 브리암 인증을 취득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 연구소인 BRE(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가 부여하는 브리암은 해외 수출 시 해당 국가에 따라 "융통성"을 가지는 게 특징입니다. 

브리암 자체는 영국 기준이며, 한국 등 해외 국가가 인증을 취득할 때는 (한국의) 기후, 건축 기준, 문화적 차이 등을 감안해 기준을 변형시킨다는 의미입니다. 설계 단계부터 각각 공정별 단계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증 취득을 노릴 것으로 분석되며, 그 첫번째 단계로 2013년에는 디자인 인증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브리암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기존 건축물 대비 

△ 에너지 소비량은 25~50％ 

△ 이산화탄소 방출량은 33-39％ 

△ 수자원은 40％ 

△ 고체 폐기물은 70％까지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브리암은 미국의 리드(LEED), 싱가포르의 RCA 그린마크와 함께 세계 3대 친환경 건축물 인증으로 통하며, 리드와 RCA 그린마크의 경우 이미 국내 건설사들이 취득한 바 있지만, 유독 브리암만 취득 사례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SK건설이 브리암 인증을 취득할 경우 국내 건축물 시장은 세계 유수의 친환경 인증이 모인 집합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최초의 브라암을 취득한 건축물 기대가 됩니다.